[주의] 고양이 귤 주면 안되는 이유! 고양이에게 위험한 과일들

맛있는 귤을 먹고 있으면 고양이도 뭘먹나하고 냄새를 맡으면서 다가오죠. 겨울철 대표적 과일인 귤에는 비타민 C등이 풍부한 건강 식품이지만 고양이도 먹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고양이에게 귤을 줘도 되는지, 준다면 조심해야할 사항들은 무엇인지 모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도 귤을 줘도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주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귤 껍질에 함유된 성분이 위험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 귤의 향기는 너무 좋죠. 하지만 그 향기를 내는 귤 껍질에 포함된 에센셜 오일과 '솔라렌'이라는 성분이 고양이에게 유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레몬이나 자몽 같은 감귤류의 과일에는 솔라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양이 뿐만 아니라 개나 말에게도 위험한 성분입니다.

그렇다면 귤 과즙은 괜찮을까?

귤껍질만 조심하면 된다고 귤 과즙은 줘도 무조건 괜찮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솔라렌 등의 성분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독성이 있는 이상 과육을 주는 것도 사랑하는 반려묘의 안전을 위해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귤 껍질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

테이블 위에 올려둔 귤껍질을 고양이가 다 먹어버렸다면? 호기심 많은 고양이의 경우에는 이런 해프닝이 일어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고양이가 귤을 먹으면 솔라렌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어　구토, 설사, 피부염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동물 병원에 데려가 주세요. 단, 어느 정도 먹으면 증상이 나오는지는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어쨌든, 귤의 껍질은 고양이가 입에 대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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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이외에도 고양이에게 좋지 않은 과일들

모든 감귤 종류 - 레몬, 오렌지, 유자, 자몽, 라임 등은 솔라렌 등으로 인해 고양이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먹을때 상큼한 향에 이끌려 오더라도 재미삼아 주는 행위는 삼가해야 겠죠.

고양이 머리에 귤을 올리는 건 괜찮을까?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면 한번쯤은 그런 독특하고 귀여운 사진을 한 번은 찍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잠깐 몸위에 귤껍질을 올리는 건 괜찮습니다. 몸 안에 귤 성분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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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마무리

오늘은 고양이에게 귤을 줘도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에게 좋지 않은 성분 함유로 주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사랑하는 고양이와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하기위해서는 집사가 여러모로 고양이에 대한 관심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