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복막염 원인, 증상, 신약치료 (치사율100%?)

즐겁고 건강하게 뛰어놀던 반려묘가 갑자기 건강이 안좋아진다면 집사들은 당황하게 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고양이들은 쉬거나 치료를 받으면 쉽게 나아지지만, 고양이 복막염 같은 경우 치사율이 100 퍼센트에 가깝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신약 치료에까지 전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복막염 원인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면연력 또는 스트레스에서 영향을 받는 걸로 짐작되어 지고 있습니다. 

 

의외로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동물이라서 집사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생활의 변화나  이사, 새로운 고양이나 가족이 생기는 경우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바이스러에 의한 변의가 쉽게 생긴다고 하니 평소 고양이 행동을 관찰해서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합시다. 

 

또 고양이 복막염은 전염성이기 때문에 집에 반려묘가 여러마리 있다면 특히 더 조심을 해주셔야 합니다. 고양이들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에게서 전부 복막염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 철저한 위생관리도 빼놓으시면 안됩니다. 충분한 영양과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항상 깨끗한 생활에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고양이 사료 제대로 고르자!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증상

고양이들에 따라 서서히 악회되거나 급격하게 나빠지는 등 양상이 다른데요, 뒤늦게 집사가 눈치를 챘을때는 고양이 복막염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양이 복막염이 진행되면 여러 신체 기능에 장애가 오고 이는 고양이 몸에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크게 건식과 습식 두가지에 따른 종류별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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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 복막염

식욕이 떨어진다

체중이 감소한다

설사

구토

심부전

신부전

운동기능장애

눈이 나빠진다

 

습식 복막염

배에 복수가 찬다

폐에 물이 찬다

호흡곤란

 

고양이 복막염 치료는?

안타깝게도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은 완치가 어려운 치명적인 질병으로,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방법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식으로 치료가 진행중이며, 항생제 투여나 면연력을 높이는 방법이 많이 사용됩니다. 또 폐나 배에 물이 고이면 물을 빼는 시술도 하게 됩니다. 

 

최근 고양이 복막염 신약 소식이 들려오는 것은 희망적입니다. 중국에서 개발되어 국내에서도 조금씩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직까지 정식적으로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라는 점, 가격이 비싸고 중국산이라는 점 등에 의해 많이 쓰이고 있지는 않은 현실입니다. 또한 바이러스를 제거하지 못하고 단순히 항바이러스 약이라 재발할 수 있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고양이 복막염 신약이 정식으로 개발, 승인되어 이 무서운 병으로부터 반려묘들의 건강이 빨리 회복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