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목욕주기, 얼마나 자주?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을 하는 굉장히 깨끗한 동물입니다. 또한 고양이들은 물을 안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목욕시키기가 왠간히 힘든일이 아닌데요, 그럼에도 집에서 함께 사는 반려묘를 가끔씩은 목욕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양이를 얼마나 자주 목욕시켜야 할까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고양이를 꼭 목욕 시켜야 하는지, 고양이 목욕주기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목욕, 꼭 필요할까?

고양이는 자기 몸에 붙은 더러운 물질이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그루밍'을 통해 스스로 몸 단장을 합니다. 몸을 깨끗이 할 뿐만 아니라 손상된 털을 없애는 역할도 하고 또 털이 엉켜붙는것도 동시에 막아주는 아주 중요한 행동이죠. 

 

또한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과도하게 그루밍을 하게 되므로, 그루밍을 통해서 정신적, 신체적 건강까지 미루어 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고양이들은 강아지보다 목욕을 자주 시켜주지 않아도 좋지만, 사람과 함께 산다면 그루밍으로 해결되지 않는 때를 씻어주기 위해서 목욕은 여전히 필요합니다. 

 

또한 그루밍이 제대로 안되는 나이가 너무 많거나 어린 고양이를 키우시는 집사분들 역시도 고양이를 주기적으로 목욕시켜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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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목욕 주기

고양이 목욕주기는 두세달에 한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자주 목욕해도 피부나 털이 상할 수 있고,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 특성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가끔씩만 해주시면 됩니다. 

 

고양이 목욕시기

때에 따라서 고양이 목욕을 주기적으로 해주시면 좋은데, 그런때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 고양이들의 경우 예방접종이나 심장 사상충 치료 또는 중성화 후에 목욕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꼭 물로 하는 목욕이 아니라도 솜이나 거즈 등으로 닦아주셔도 부담없이 목욕 효과가 있으니 편리합니다.

 

다 큰 고양이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로 바뀌는 시점으로 고양이 목욕주기를 잡아주고 해주시면 간편합니다. 

 

고양이 목욕 주기가 짧은 고양이 종

특히 자주 목욕이 필요한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털이 긴 고양이나 털이 아예없는 스핑크스와 같은 고양이를 키우시는 집사분들이라면 고양이 목욕주기를 짧게 잡는것이 좋습니다.

 

털이 긴 고양이들은 털 그루밍이 잘 안되고 스핑크스와 같이 털이 없는 아이들은 피부에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고양이 목욕을 자주 해주셔야 합니다. 

 

이런 고양이 목욕주기는 1달에 2번 정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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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마무리

오늘은 고양이 목욕주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주기적으로 고양이들 목욕을 시켜주면 상한 털이 제거되거나 털이 뭉치는걸 방지해주기 때문에 좋습니다. 그리고 항상 청결을 유지하게 되므로 위생적으로도 도움이되서 고양이 건강에 훨씬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