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호텔이 최근 각광받고 있습니다. 갑자기 집을 비워야하거나 장기간 고양이를 혼자 두게 될때, 고양이 호텔이 정말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남에게 고양이를 맡기는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죠. 또한 호텔 가격과 비용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격과 이용방법 등 고양이 호텔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고양이 호텔이 필요한 이유
고양이들은 낯선 공간에 가면 스트레스를 받고 적응까지 몇일까지도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고양이를 잘 모르는 사람이나 개와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 두면 안됩니다.
그런점에서 고양이 호텔은 고양이들만을 전문으로 맡아주는 공간으로써, 고양이를 제대로 보살필 수 있는 전문가들이 항상 집사를 대신해서 반려묘를 돌봐줄 뿐 아니라 고양이들이 편안함을 느끼는 환경을 구축해놓았기 때문에 훨씬 정서적으로 좋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짧게는 8시간에서 길면 12시간 정도 혼자 있어도 괜찮지만 그 이상의 시간이라면 강아지처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어린 새끼 고양이일수록 혼자 지낼 수 있는 시간은 더욱 짧아지며 일부 고양이 품종은 너무 혼자 오래 방치하게 되면 울거나, 영역 표시를 하는 등 불안 행위나 파괴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하는 등 극도의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호텔 이용방법
고양이 호텔 이용방법은 사람이 숙박하는 것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고양이를 맡겨야 되니 고양이 가방에 넣어서 데리고 가시면 되세요.
또 고양이 호텔에는 사료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고양이가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품들이 구비되어 있지만, 반료묘가 빨리 익숙해질 수 있도록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자신의 변을 챙겨가면 좋습니다.
고양이 호텔 가격과 비용
고양이 호텔은 한마리당 가격이 책정되며, 당일 이용(6시간 이하)의 경우 보통 2만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24시간 이하의 경우는 4~5만원 정도가 들며 2박 이상 할 경우 1박당 가격이 만원정도 저렴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려묘가 2마리 이상인 경우 한마리 추가 당 5천원 정도의 비용이 추가됩니다.
각종 고양이 호텔을 잘 찾아보시고 저렴한 곳이나 후기 등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정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글 마무리
집사가 갑자기 집을 비워서 고양이 혼자 집에 있게 된다면 고양이가 불안해하고 집사도 마음이 편하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이럴때 요긴하게 사용되는게 고양이 호텔인만큼 주위에 좋은 곳을 찾아서 고양이들이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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